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비행기 보조배터리 규정 2025년 항공사별 규정 총정리

by 부의 공식 2025. 4. 3.

 

서론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여행 시 보조배터리(파워뱅크)의 휴대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보조배터리로 인한 항공기 내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각 항공사는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및 사용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3월 1일부터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항공사들이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안전하고 원활한 여행을 위해 각 항공사의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조배터리 용량과 기내 반입 기준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여부는 주로 배터리의 용량(Wh, 와트시)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 100Wh 이하: 항공사 승인 없이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00Wh 초과 ~ 160Wh 이하: 항공사 승인 후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60Wh 초과: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금지.

이러한 기준은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지만, 세부 사항은 항공사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항공사의 공식 웹사이트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각 항공사의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대한항공 (Korean Air)

  • 100Wh 이하: 항공사 승인 없이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00Wh 초과 ~ 160Wh 이하: 항공사 승인 후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60Wh 초과: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금지.

또한,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승객이 직접 소지하거나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하며, 기내 선반(오버헤드 빈) 보관은 금지됩니다.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 100Wh 이하: 항공사 승인 없이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00Wh 초과 ~ 160Wh 이하: 항공사 승인 후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60Wh 초과: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금지.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승객이 직접 소지하거나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하며, 기내 선반 보관은 금지됩니다.

제주항공 (Jeju Air)

  • 100Wh 이하: 항공사 승인 없이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00Wh 초과 ~ 160Wh 이하: 항공사 승인 후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60Wh 초과: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금지.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하며, 기내 선반 보관은 금지됩니다.

진에어 (Jin Air)

  • 100Wh 이하: 항공사 승인 없이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00Wh 초과 ~ 160Wh 이하: 항공사 승인 후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60Wh 초과: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금지.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하며, 기내 선반 보관은 금지됩니다.

티웨이항공 (T'way Air)

  • 100Wh 이하: 항공사 승인 없이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00Wh 초과 ~ 160Wh 이하: 항공사 승인 후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60Wh 초과: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금지.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하며, 기내 선반 보관은 금지됩니다.

에어부산 (Air Busan)

최근 기내 화재 사고 이후, 에어부산은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규정을 강화하였습니다.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하며, 기내 선반 보관은 금지됩니다. 또한,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충전 행위도 금지되었습니다.

2025년 4월 1일부터 싱가포르항공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의 사용 및 충전을 금지하였습니다. 승객은 보조배터리를 휴대 수하물로 반입할 수 있으나, 기내에서 이를 이용한 충전은 불가합니다.

 

 

보조배터리 안전 관리 및 주의사항

비행기 탑승 시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휴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1. 포장 상태 유지:
    보조배터리는 금속류와 접촉하지 않도록 포장 상태를 유지하거나, 단자 부분을 절연 테이프로 감싸는 것이 안전합니다.
  2. 기내 선반 금지:
    보조배터리는 무조건 본인의 가방이나 주머니에 보관해야 하며, 기내 선반(오버헤드빈)이나 수하물 보관함에 넣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최근 화재 사고도 이 규정을 어겨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3. 충전 사용 주의:
    일부 항공사는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통한 충전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사용 시 경고 또는 징계가 따를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선은 규제가 더 엄격합니다.
  4. 용량 미표기 제품 사용 금지:
    용량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지 않은 보조배터리는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인증받은 정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위탁 수하물 금지:
    보조배터리는 절대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습니다. 리튬 배터리 특성상 고온·고압 상황에서 폭발 위험이 있어 전 세계 대부분의 항공사가 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2025년 최신 항공 보안 동향 및 변화

2025년 들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및 국내 국토교통부의 항공 보안 가이드라인이 강화되면서, 리튬이온 배터리와 같은 발화 가능성이 있는 전자기기의 휴대 및 사용 규정이 대폭 강화되고 있습니다.

  • 리튬배터리 용량 기준 명확화: 모든 항공사는 Wh(와트시) 기준을 기준으로 보조배터리의 반입 허용 여부를 판단합니다.
  • 기내 충전 포트 축소: 일부 항공사는 보조배터리를 통한 충전이 아닌 항공사 제공 포트만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 고위험 국가 노선: 특정 노선(예: 중동, 동남아 일부)의 경우 보조배터리에 대한 별도의 규제가 적용될 수 있으므로 탑승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여행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보조배터리 용량을 어떻게 확인하나요?
→ 보조배터리 뒷면이나 측면에 "mAh" 또는 "Wh"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보통 10,000mAh는 약 37Wh, 20,000mAh는 약 74Wh입니다.

Q2. 보조배터리를 몇 개까지 들고 탈 수 있나요?
→ 항공사 승인 없이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일반적으로 5개까지 가능합니다. 160Wh 초과는 모두 금지입니다.

Q3. 보조배터리 대신 충전식 손난로도 규제 대상인가요?
→ 네. 충전식 손난로도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므로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용량이 명확히 표기되지 않은 경우 압수될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요약

2025년 비행기 보조배터리 규정은 과거보다 훨씬 더 명확하고 엄격해졌습니다. 특히 보조배터리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면서 항공사와 정부 기관 모두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으며, 탑승객 또한 반드시 해당 규정을 숙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핵심 요약!

  • 100Wh 이하 보조배터리: 승인 없이 반입 가능, 최대 5개.
  • 100~160Wh: 사전 승인 필요, 최대 2개.
  • 160Wh 초과: 반입 불가.
  • 기내에서 직접 소지해야 하며, 선반 보관 금지.
  • 기내 충전 사용 불가 항공사 증가 중.

 

🧳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발 전 항공사의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을 반드시 재확인하세요!